암 투병 과정에서 면역력을 잘 관리하는 방법

 

암중모색/암 투병 과정에서 면역력을 잘 관리하는 방법

메디칼어드바이저ㅣ김동우

 

인체의 면역 시스템은 암을 극복하는 과정에서 매우 중대한 역활을 한다, 암이 생기게된 원인을 파고들어가면 결국 내 몸의 면역 시스템에 문제가 생겨 암세포를 제대로 방어하지 못하기 때문이라 생각 한다,

 

즉 누구라도 매일 암세포는 우리 몸에서 3.000~6.000개 정도의 암세포가 생성되는데 건강한 사람은 NK 세포가 즉각적으로 잘 반응하여 방어를 잘 하지만 어느 순간 NK 세포가 암세포를 공략하기 어려운 상황이 되면 암세포는 면역세포가 방어를 하지 못 할 정도로 급속하게 증가하게 되는 것 이다,

 

그리고 암 진단을 받은 후 가장 최우선적으로 수술을 하는 이유는 영상학적으로 보여지는 암이 워낙 방대한 숫자이기 때문에 일단 보여지는 암들은 제거를 하는 것이 암을 제압하는데 수월하기 때문이다, 더불어 항암치료나 방사선 치료를 하는 이유도 보여지지 않는 미세암을 보다 더 확실하게 제압하기 위함이다,

 

그렇다고 미세암들을 완벽하게 제압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표준치료가 종료되더라도 환자는 재발과 전이를 예방하기 위하여 그 때 부터 본격적인 건강 관리에 들어가야하는 이유이다,

 

그러나 표준치료가 끝나고 환자의 면역력을 최대한으로 빨리 정상 수치이내로 회복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고 향후 재발의 가능성을 최대한으로 낮추는 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 만약에 표준치료를 마치고 면역시스템을 정상화시키지 못하면 재발이나 전이가 생길 수 있는 확율이 점점 높아질 수 있음을 참고하여야 한다, 

 

면역력을 회복하고 잘 관리하는 방법:

 

1. 잘 먹고 잘 자고 잘 배변하고 매일 걷기 운동하고 스트레스 받지 않고 긍정적으로 생활하고 항상 몸을 따듯하게 해주는 것이다, 매우 쉽고 간단한 방법이지만 잘 실천하지 않으면 재발의 확율이 높아지게 된다. 상기와 같은 행위를 잘 준수하여야 면역력이 회복된다, 

2. 충분한 휴식이 필요하다, 간혹 표준치료가 모두 끝난 후에도 무리하게 활동하거나 직장이나 사업에 관여를 하면서 피로도가 누적되면 안 된다, 가능하면 환자의 건강 상태가 최적으로 유지될 때 까지는 사업이나 직장을 정리하는 것이 이득이다, 그리고 세상에서 가장 편한 백성처럼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것이 필요하다. 휴식은 내 몸의 모든 기능들이 충분히 회복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것 이다, 즉 내 몸의 에너지를 충전하는 시간이다

 

3.혈액검사를 통하여 부족한 영양소가 있다면 음식으로 보충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고 안전한 방법이지만 개인의 증례에 따라 빨리 회복되지 않거나 어려운 경우라면 필요한 보조식품을 복용하면 도움이 된다,

 

그 외 가까운 동네의원을 통하여 필요한 비타민C 정맥주사, 면역주사(자닥신, 헤리, 싸이모신), 영양주사도 잘 활용하면 면역력 회복에 도움이 된다,참고로 보조식품의 경우 워낙 많이 소개되고 있기에 잘 선택을 하여야 하는데 잘 모를 경우에는 통합의학 선생님과 상담을 통하여 조언 받는 것이 좋다

 

4.기타 국내외 의료기관에서 시도하는 면역 회복 관련 치료법이나 요법들이 존재하는데 개인적의 경제적 사정을 고려하여 잘 활용하면 도움이 된다.예를들어 이뮨셀 치료, 수지상 면역세포치료,NK면역세포 치료도 있고 비침습적 방법으로 유용한 요법들도 몇 가지 있다.

 

참고로 백혈구와 호중구 수치는 면역력의 지표가 되기 때문에 백혈구가 정상수치인 4.0(4.000) 이상 유지되어야만 한다,대체적으로 항암 치료 과정에서 환자는 정상 수치보다 한참 낮은 수치를 유지하는 경우도 많고 표준치료가 끝나도 좀처럼 정상 수치를 회복하지 못하는 경우도 많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암 재발과 전이를 차단하기 위해서는 평균 5.0 ~ 7.0 정도 유지하였으면 하는 바램이다, 얼마전에 이명 현상 때문에 혈액검사를 하였는데 나의 백혈구 수치는 8.3을 유지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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