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유방암 호르몬치료] 타목시펜 복용 중인데 잔대 먹어도 되나요?

[유방암 호르몬치료] 타목시펜 복용 중인데 잔대 먹어도 되나요?

질문: 호르몬양성으로 타목시펜 졸라덱스치료중인데요 잔대가 유방암세포억제에좋다는데 먹어도될까요?

잔대가 혹시 칡처럼 에스트로겐이 많이 들어있나요? 더덕이나 잔대가 좋다하여 먹을려는데 어떨지요

 

답변: [잔대]라는 약초는 저도 처음 들어 봤습니다.
잔대의 학명은 Adenophora triphylla var. japonica입니다.

논문을 검색해 보니 잔대추출물이 여성호르몬과 유사한 성질을 가진다고 나오네요.
http://link.springer.com/article/10.1007%2Fs10068-013-0274-7

우리나라 연구자들이 실험을 한 것을 보면 우리나라 분들이 잔대를 많이 드시는 것 같습니다.갱년기 증상 회복에는 도움이 되겠지만 타목시펜을 드시는 분은 피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같은 연구자들이 2011년에 우리나라에서 흔히 먹는 식물 29가지 중에서 여성호르몬 작용을 하는 식물을 발표했습니다.
http://link.springer.com/article/10.1007%2Fs10068-011-0115-5

이 중에서 칡, 미나리냉이, 활량나물이 강한 여성호르몬 작용을 가지고 있고,감국, 뻐꾹채, 미역취, 단풍취도 중등도의 여성호르몬 작용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갱년기 증상에 좋다고 알려진 약초나 나물 등은 일단 한 번 의심을 하고 드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2011년 연구 논문에 따르면 더덕은 여성호르몬 작용이 없습니다.다만 우리 나라에서 폐경 증상 완화를 위해 널리 권해지고 있는 것으로 보아 약간 찜찜한 느낌이 듭니다.

[출처] [유방암 호르몬치료] 타목시펜 복용 중인데 잔대 먹어도 되나요?|작성자 유방암 백문백답

NOTE

암 투병 과정에서 몸에 좋다고 하는 것에 관심이 많습니다, 특히 항암성분 운운하는 식품이나 약초들이 주변에 많이 있는데 굳이 그러한 것들을 의도적으로 먹을 필요는 없습니다, 특히 유방암 환자의 대부분이 에스트로겐 양성 판정을 받은 경우가 많은데 병원의 표준치료가 끝나면 항호르몬제인 타목시펜이나 페마라등을 처방하여 복용하게 되는데 에스트로겐 수용체가 많은 식품을 반복적으로 먹게되면 약 효능과 역행하는 결과를 초래 할 수 있으므로 특별하고 유별난 것을 선호할 필요가 없습니다

차라리 삼시세끼를 잘 챙겨먹고 골고루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또한 스트레스 받지 않도록 노력하고 비만인 여성은 정상 체중을 유지하도록 체중을 조절하면 암 재발 위험성을 낮출 수 있습니다, 그러나, 오히려 암에 좋다고 카더라하는 통신에 현혹이 되어 뭔가 특별한 것을 반복적으로 먹다가 간경화, 간암으로 사망하는 사례가 많기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 합니다, 특히 돌팔이 전문가 말에 현혹되지 말고 어떠한 것을 선택 할 경우에는 항상 객관적이고 이성적으로 판단할 것을 권유 합니다,메디칼엔지니어 ㅣ김동우

출처 : 현대의학,자연의학 그리고 의용공학의 세계

글쓴이 : 라이프 김동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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