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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치료법

암중모색/ 암 투병 중 심신 치유에 관하여

라이프김동우 2020. 12. 11. 10:59

 

암중모색/ 암 투병 중 심신 치유에 관하여

메디칼엔지니어ㅣ김동우

 

암 투병 과정에서 의학적 치료가 매우 중요하지만 심신 치유도 지대한 영향을 끼칠 수 있기에 보다 많은 관심과 노력이 필요 합니다, 심신치유란 특별하고 거창한 것이 아닙니다, 투병 과정에서 경험 할 수 있는 여러가지 심리적 자극이나 스트레스로 부터 벗어나고 마음의 자유를 유지하면서 최적의 심리 상태를 유지하는 것 입니다, 그 중에서 몇 가지 주의하여야 할 부분에 관하여 언급하고자 합니다, 

 

첫째: 유튜브 투병 과정의 동영상을 보지 않았으면 합니다

 

매일 여러가지 의료 정보를 검색하고 참고를 하면서 유튜브 동영상도 모니터링을 하고 있는데 간혹 투병 과정을 유튜브로 남기고자 방송을 하는 환자분도 계십니다, 그 분 나름대로의 판단으로 동영상 촬영을 하고 일상 브이로그를 보여주고 있지만 그 것은 개인의 자유이기에 해라 하지말라 할 부분은 아닙니다, 본인이 하고 싶어하는 것인데 타인이 왈가불가 할 사안은 아니라고 생각 합니다,

 

그러나 동영상을 보는 다른 환자의 입장에서는 그 분들이 잘 치료되어 관해 상태를 유지하면서 문제가 없다면 그 또한 투병 과정에서 참고가 될수는 있지만 일부 환자의 경우 힘든 투병을 소개하다가 어느날 소천하였다는 소식을 접하게 되면 같은 암 환자의 입장에서 충격과 슬픔이 몰려오고 심리적으로 위축이 되기도 합니다,

 

나도 저 환자처럼 잘 못되지는 않을까하는 걱정과 우려함이 몰려오고 괜히 불안하고 두려워지기도 하기에 현재 암 투병 중인 환자는 유튜브 암 투병 방송을 보지 않았으면 하는 것이 저의 개인적인 생각 입니다, 그러나 소위 언급하는 암 완치 사례나 암 극복 사례는 많은 참고가 될수도 있겠지만 유튜브 방송을 시청하는 것의 득과 실을 따져 보시기 바랍니다

 둘째: 티브이 방송도 슬픈것이나 심각한 프로는 보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티브이 방송도 슬픈 드라마나 심각한 내용의 방송과 스포츠 중계도 보지 않는 것이 이득 입니다, 슬픈 드라마를 보다보면 자신의 상황와 비교되거나 동화되어 괜히 슬퍼지고 눈물이 날때도 있어 심리적 우울감이 증강 될수도 있습니다, 또 스포츠 중계도 내가 좋아하는 편이 패배를 하게되면 괜히 화가 나고 서운한 마음이 남아 심리학적 측면에서 결코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가능하면 웃고 즐길 수 있는 편안한 프로그램을 시청하기 바랍니다, 요즘 미스터트롯 열기가 대단한데 노래부르고 웃을 수 있는 유쾌한 방송만 보시기 바랍니다. 더불어 심각하게 생각하고 고민하는 것이나 슬픈고 애잔한 방송은 정신 건강에 도움이 되지 않음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셋째: 만나면 행복하고 편안한 사람만 만나시기바랍니다

 

만나면 화가 나고 짜증이 나고 긴장이 되는 사람은 절대로 만나지 마시기 바랍니다, 불편한 사람을 만남으로써 정신적으로 부담이 되고 나도 모르는 사이에 스트레스 호르몬 코티졸이 많이 분비되어 면역력을 떨어지게 합니다, 특히 고부 관계, 친구 관계, 지인 관계에서 만나서 부담이 되는 사람은 절대적으로 회피하시기 바랍니다, 불편한 사람의 얼굴을 보는 것 만으로도 나의 건강을 나쁘게 할 수 있습니다,

 

내가 건강 할 때는 크게 문제가 되지 않았지만 지금 환자의 입장에서는 그러한 심리적 부담은 증상을 더 나쁘게 유도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집안의 대소사나 지인의 결혼식등에는 일체 외면하시기 바랍니다, 내가 위중한 상태에서 그러한 것에 모른채 한다고 원망할 사람은 없습니다, 모든 것은 가족이나 보호자에게 일임하고 무조건 마음 편하게 투병 관리하여야 합니다

 

넷째: 인터넷 암 환우 카페에서 논쟁하지 마세요

 

정말 이해되지 않는 것은 암 환자가 카페에서 회원간에 다툼을 하거나 논쟁을 하는 경우 입니다, 참으로 한심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지금 뭣이 중헌지 파악이 안되는지 왜 암 환우 카페에서 논쟁을 합니까, 그리고 논쟁해서 나에게 득이 되는 것이 있습니까, 만약에 득이 된다고 생각되면 실컷 논쟁하세요,

 

카페에서 내 생각과 다르면 그냥 지나치면 됩니다, 굳이 거기에다 부정적으로 묘사를 하고 싸움을 유발하는 것은 본인만 손해 입니다, 마음에 들지 않으면 그냥 지나쳐 버리고 그 회원의 글은 무시하면 되는 것 입니다, 가능하면 암 환우 카페에서는 좋은 글만 주고 받고 내 생각과 다르면 무시하고 나에게 필요한 정보만 취득하거나 참고하면 됩니다, 

 다섯번째: 매일 자주 웃고 항상 긍정의 마인드가 필요 합니다

 

암을 극복하는 과정에서 의학적 치료가 49% 정도 차지하고 환자의 마음이 51%를 차지한다고 저는 항상 강조 합니다, 그 이유를 굳이 과학적으로 분석 할 필요까지는 없지만 그 동안 수 많은 암 환자분들의 투병 과정을 지켜보면서 개인적으로 느낀 생각입니다, 즉 몸과 마음은 하나로 연계 작용을 하기 때문에 증정의 힘이 면역력을 높이고 건강을 회복하는데 결정적인 역활을 한다고 생각 합니다,

 

실제로 동일한 암종의 환자가 동일한 치료를 하여도 결과에서 차이가 나는 것은 환자의 마음이었습니다, 더불어 상상치유법이라는 것도 의학적 의미가 있습니다, 항상 나를 사랑하고 언제나 긍정의 마인드로 투병 생활을 할 경우 보다 나은 치료 효과가 있다고 보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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